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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룽부룽oO 소소한 이야기
찐찐맛집후기

남해 가볼만한 곳 2탄, 쿤스트라운지/ 카페유자

by 부룽부룽oO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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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 만한 식당과 카페 추천!

1. 절믄나매 (이전 게시글)

2. 돌창고프로젝트 (이전 게시글)

3. 쿤스트라운지

4. 카페 유자

 

사실 나는 이곳을 작년에 방문했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몇몇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최신 정보로 기재하였으니 지금 참고해도 문제없을 듯!!

 

남해 가볼 만한 곳 1탄은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2022.04.01 - [찐찐맛집후기] - 남해 가볼만한 곳 1탄, 절믄나매/돌창고프로젝트

 

남해 가볼만한 곳 1탄, 절믄나매/돌창고프로젝트

남해 가볼 만한 식당과 카페 추천! 1. 절믄나매 2. 돌창고프로젝트 3. 쿤스트라운지 (다음 게시글) 4. 카페유자 (다음 게시글) 사실 나는 이곳을 작년에 방문했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몇몇 장소

vroom-story.tistory.com

 

1. 쿤스트라운지 (최고의 뷰 맛집, 음식은 그럭저럭)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주차장: 쿤스트라운지 뒤편 혹은 독일마을 입구
전화번호: 070-4111-4058
영업시간: 월~일 10: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 금, 토는 21:00)

남해 대표 관광지 중 독일마을에서 뷰 맛집으로 유명한 "쿤스트라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쿤스트라운지"는 3층으로 되어 있고, 아주아주 넓은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리 말하자면 "쿤스트라운지"는 뷰 맛집이지 음식 맛집은 아니다. 우리가 시켰던 브런치 세트도 그렇고,

"쿤스트라운지"의 대표 메뉴인 슈바인학센도 독일마을 내 맛집이라고 하기엔 특별한 맛이 없다는 것을 다른 후기들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쿤스트라운지 브런치세트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우리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쿤스트라운지를 방문했다. 브런치 세트의 금액은 23,000원이지만 음료 변경 등으로 총 26,000원이다. 너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신랑은 양이 너무 작다고 했다ㅠㅠ

하지만 뷰는 정말 끝내준다. 이 날은 날씨도 한 몫했다.

야외에서 먹기에는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우리는 1층 창가 쪽에 앉았고, 날이 좋아 폴딩도어가 열려있어 아주아주 넓은 테라스와 바람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왼쪽의 푸른 산과 오른쪽의 남해 바다를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 번에 볼 수 있다.

"쿤스트라운지"의 테라스 끝 쪽에는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고, 빈 백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도 최적화 되어 있다.

테라스 끝 모서리는 "쿤스트라운지"의 포토존이다.

 

"쿤스트라운지"의 2층에 올라가서 테라스를 보고 있으면 테라스의 빈백들과 남해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주황색 지붕의 색감, 바다와 산을 모두 볼 수 있다.

저 멀리 방조제도 보여서 마치 바다 안에 호수가 있을 것처럼 보인다. 테라스에 외국인들도 있어서 왠지 진짜 외국에 나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1. 카페 유자 (남해 감성 맛집, 유자 카스테라 맛집)

출처: 카페유자 인스타그램 (@cafe_yuja)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423
주차장 있음
전화번호: 055-867-5201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매주 수 휴무 (비정기 일정은 인스타 공지)

남해에는 유자가 유명하다. 그래서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자로 만들어진 빵, 음료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우리는 "카페 유자"를 방문했다.

"카페 유자"는 2차선 도로 중간에 있고, 일반 집처럼 생겨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다가 뒤늦게 간판을 보고 유턴을 했었다.

출처: 네이버지도, 업체사진

 

"카페 유자"의 야외는 넓은 잔디마당에 한 편에는 흰색 천으로 햇빛을 가린 테이블도 있고, 마루 위 파라솔로 마련된 좌식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카페유자 인스타그램 (@cafe_yuja)

실내에서 차와 카스테라를 먹다가 햇빛이 은은하게 드는 마루 공간이 마음에 들어 자리를 이동하고 사진도 찍었다.

 

"카페 유자"의 유자카스테라는 카스테라의 달달함과 유자의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진 빵이다. 자칫 먹다 보면 느끼해질 수 있는 카스테라를 유자가 잡아주는 느낌이다. 밥 먹고 바로 방문한 곳이었는데 순삭 했다.

"카페 유자"의 실내는 천장의 서까래로 인해 한옥의 느낌을 준다.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 것 같은데 유자 카스테라가 인기가 워낙 많아서 금방 재고가 소진되기도 한다.

다행히 사장님께서 부지런히 인스타그램에 매진 공지를 해주시니 방문하기 전에 먼저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s://www.instagram.com/cafe_yuja/)

 

출처: 카페유자 인스타그램 (@cafe_yuja)

참고로 "카페 유자"는 수국들이 많이 심어져있는것 같았다. 내가 방문했던 5월에는 너무 일러서 수국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수국이 핀 카페유자를 볼 수 있었다.

아 그리고 "카페유자"는 고양이들이 돌아다닌다. 나는 동물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걱정했었는데 고양이라 그런지 사람들 쪽에는 오지도 않는다.

출처: 카페유자 인스타그램 (@cafe_yuja)

"카페유자"는 포장용 카스테라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단, 매진이 빠르다는 점...

남해 여행을 하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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