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디너 뷔페, 더 테라스 (The Terrace)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전화번호: 02-799-8166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월-금, 일 06: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0:00-12:00 / 14:30-17:30
토 06:30 - 22:00
브레이크타임: 10:30 - 11:30 / 16:00 - 18:00
※ 참고사항
더 테라스 금액 (성인기준)
주중 런치: 115,000 주중 디너: 125,000
주말/공휴일 런치:125,000 주말/공휴일 디너:135,000
*어린이는 성인 정상가의 50%
- 회원 및 제휴카드 할인 시 중복 할인 적용 불가.
- 온라인 예약 진행은 이용 시간 기준 24시간 이전까지 가능.
- 어린이 요금 기준
# 48개월 ~만 12세는 어린이 요금 (만 13세부터 성인요금)
한 달 여 지나긴 했지만 결혼기념일 겸 여름휴가 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캉스를 다녀왔다.
지난주까지 흐렸던 날씨와는 반대로 호캉스를 떠나는 날은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안 더웠다는 뜻은 아님..)
지금까지는 호캉스를 가더라도 저녁은 나와서 먹고 2차로 맥주를 마시거나 했었는데 이번 호캉스는 완전 호켈에만 한 번 있어보자라는 목적을 가지고 이틀 전부터 호텔 스파와 디너 뷔페를 예약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다이닝이나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은 필수다. 특히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은 테라스 쪽 뷰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창가 쪽에 앉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일찍 예약을 해야만 한다. 예약 순에 따라 배정되기 때문이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는 한강뷰/시티뷰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잡은 룸이 같은 뷰라서 크게 욕심나지는 않았지만 뷔페 방문 목적이라면 일찍 예약해서 앉는 것이 좋다!
지금 호텔 체크인도 30분 정도 소요될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기라 그런지 사진을 찍는 게 쉽지가 않았다.
만약 런치를 먹게 된다면 이런 뷰를 볼 수가 있다. 수영장과 노란색 파라솔 그리고 아주 조금 보이는 한강까지ㅋㅋ
사진은 룸에서 찍은 거라 뷔페보다는 좀 더 넓은 뷰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런치 뷔페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 ㄷㄷ)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롯데타워와 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이 사진 또한 룸에서 찍은 거라 뷔페보다는 좀 더 넓은 뷰를 볼 수 있다.
실제 테라스 쪽에서는 이 정도 뷰를 볼 수 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으려고 했지만 직원 분이 손님들을 자리로 안내하는 바람에 더 이상 찍을 수가 없었다 ㅠㅠ
우리는 중앙 쪽은 조금 어수선한 감이 있어서 중앙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구석 쪽에 자리를 안내받아서 그나마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으면 아쿠아파나 생수가 제공된다. 물과 커피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이기 때문에 별도 주문을 해야 한다.
테이블 위에는 와인&맥주 무제한과 와인 프로모션이 놓여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할 만한 사항!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더 테라스 뷔페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뜨거운 커피만 제공되고, 라떼나 아이스는 직원에게 따로 달라고 해야 한다. (무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물과 커피 이외에 하다못해 콜라 사이다도 모두 유료로 주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ㅠㅠ
이제 가장 중요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의 메뉴들!
특히 '버섯 크림 탈리아텔레''는 정말 꾸덕꾸덕하고 치즈 고유의 꼬릿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 중 하나다.
어느 뷔페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야채 볶음밥과 카레.
그릴코너에서 양갈비 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민트 젤리에 먹는 게 맛있다고는 하지만 내 입맛에는 그냥 고기만 먹는게 더 맛있었다.
채끝등심구이와 삼겹살 통구이는 앞에 계신 직원분이 두 조각씩 잘라서 주신다.
둘 다 나쁘진 않았지만 특별하지도 않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의 초밥은 이렇게 점시에 랜덤으로 두 개씩 놓여 있다.
해산물에는 전복과 가리비, 새우 등이 있다.
뷔페에서 빠질 수 없는 돼지갈비와 소갈비찜.
사진 위 쪽에 보면 미소라면도 있는데 신랑이 먹어보고는 별로라고 해서 난 먹진 않았다.
이번엔 디저트 메뉴들!
'쇼콜라 퐁당'을 진짜 진짜 맛있게 먹었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한 개 더 먹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
안에서 터지는 초콜릿이 많이 달지 않아 금방금방 먹게 되고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완전 강추!
제철과일을 넣은 타르트 음식 이름표에서 제철 타르트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황도 타르트인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케이크들
개인적으로 양이 적어서 뷔페에는 잘 안 가는 편인데 신랑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와 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디너 뷔페. 1인당 125,000원이라 적은 금액은 아니라서 평소 양보다 더 많이 먹긴 한 것 같다. 그렇지만 금액에 비해 음식의 종류나 가짓수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뷔페 옆에 있던 베이커리와 와인샵에서 구매한 티라미수와 모스카토로 룸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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