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83
주차장 없음
전화번호: 063-288-1723
전주 한옥 마을의 다양한 입구 중에서 전주 성심여고 맞은편에 있는 입구를 따라 들어오다 보면 바로 앞에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이 자리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상점들이 한옥의 형태를 하거나 한옥의 분위기를 띄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은 옛 기와집을 리모델링하여 창을 크고 또 많이 내고 내부와 외부에 자리가 넉넉하다.
꽤 인기가 있을 것은 카페이다.
1.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외관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건물 정면 외벽에 부착되어 있는 간판(?)이다. 멀리서도 이 큼지막한 숫자들이 보여서 찾기가 매우 쉽다.
2.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메뉴판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메뉴판에는 1723의 의미가 쓰여 있다.
1723은 한옥마을에서 17일, 23일에 나고 자란, 토박이 형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젊은 여자분 이긴 했으나 어쨌든 사장님들은 전주 토박이 형제 바리스타이다.
전주 한옥마을이 국내에서 핫한 관광지라는 점을 보았을 때 전반적인 음료 가격은 무난한것 같다.
대두분 관광지들 카페들은 아메리카노만 6천원이 넘는 곳도 많으니 말이다.
3.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내부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단조로운 카운터.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카운터 뒤로 종업원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자그마한 다락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이 중앙홀을 중심으로 왼쪽에 1 곳, 오른쪽에 2곳의 자리들이 있다.
왼쪽을 살펴보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를 놓은 천 뒤에 두 팀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손님이 있어서 막 찍지 못한점이 아쉽긴 하지만 창문도 크게 나있는, 햇살이 비치는 따뜻한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의 중앙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창문을 정면으로 내다볼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날이 맑은 날에는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쐐도 좋을 것 같다.
출입문 쪽에 있는 테이블들이다. 기다란 통찬으로 외부를 볼 수 있고, 외부에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천막도 보인다.
사실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은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인기메뉴라 여름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북적할 것 같다.
우리는 살짝 쌀쌀했던 날씨 탓에 먹어보지는 못했다..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은 이렇게 나무 틀로 된 아기자기한 창문들도 많다. 한옥마을 내에 있는 카페라는 것이 물씬 느껴지는 감성이다.
3.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 주문한 음식
전주 한옥마을 카페 "1723"에서 우리는 뱅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몇몇 후기글에 "1723"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동생이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쌀쌀한 날 찾게 되는 내가 주문한 뱅쇼.
아인슈페인은 맛있다고 했으나 뱅쇼는.. 사실 잘 모르겠다. 뱅쇼를 좋아해서 여러 카페의 뱅쇼들을 마셔봤지만 "1723"의 뱅쇼는 과일의 상큼한 뱅쇼보다 각종 향신료들의 향연이었다. 여태 내가 먹은 뱅쇼가 너무 약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좀 생소했던 정향, 팔각 의 향신료가 강할 수도 있다는 메뉴판의 주의를 무시했던 탓이다 ㅠㅠ
비록 내가 생각했던 뱅쇼의 맛은 아니었지만 카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잘 정돈되고 조용하고 좋았다.
앞으로 날이 따뜻해지면 사람들도 많이 몰리겠지만 이렇게 비오는 평일에 방문하기 좋은 카페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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