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집밥 스타일 생선구이 맛집, 생선나라
주소: 경기 김포시 풍무1로 19 1층
주차장: 별도 없음
전화번호: 031-985-5005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LO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집에서 구워 먹기 어려운 생선ㅠㅠ 아주아주 오랜만에 생선구이를 먹기 위해 풍무동으로 갔다.
"생선나라"는 네이버 평점 4.49로 꽤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풍무역에서 내려 신풍초등학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생선나라" 풍선이 바로 보인다.
우리는 주말 점심쯤에 도착했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었다. 가게 안에는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다행히 앞에 1팀만 기다리면 돼서 1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갔다.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으나 테이블들이 모두 꽉 차 있고 오늘따라 카메라와 눈 마주치시는 분들도 계셔서 많이 찍지 못했다 ㅠㅠ
이 사진은 뒤에 손님들 오기 전에 얼른 찍은 그나마 깔끔한 사진 ㅋㅋ
"생선나라"의 메뉴판이다. 전자렌지에 가려진 생선구이 맨 밒의 메뉴는 '가자미'이다.
다양한 나라에서 들어온 생선들을 볼 수 있다. ㅋㅋ
"생선나라"의 기본 세팅 반찬들로는 배추김치, 단무지무침, 도라지 무침, 멸치볶음, 계란말이,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다.
조금이긴 하지만 육류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삼치구이+갈치구이+순두부찌개이다.
된장찌개가 나오는 줄 알았다면 순두부찌개는 안 시켰을 텐데 조금 아쉽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 상. 갈치와 삼치가 비주얼을 압도한다.
일단 찌개류부터 말해보자면.... 된장이든 순두부든 솔직히 별다른 맛은 없다. 평소에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메인은 생선구이니까!
식당 자체에도 비린내가 나지 않았고, 갈치와 삼치 모두 비린내가 없어서 먹기에 너무 좋았다.
두 생선 모두 살이 통통해서 살 바르기도 좋았다. 특히 삼치 같은 경우에는 겉바속촉으로 딱 알맞게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다.
갈치의 단면 사진. 사진에서도 노릇노릇 구워진 게 확실히 보인다.
촉촉한 살과 결이 느껴지는 삼치의 단면
우리 신랑님은 이렇게 삼치를 초밥처럼 만들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고 밥이 부족해서 하나를 더 시켰다는...
집에서 생선 굽기가 부담스럽다면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인지상정.
비린내 안 나고 잘 구워진 생선을 먹고 싶다면 풍무동 "생선나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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