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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룽부룽oO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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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레트로 빈티지 카페/바, 하이엔드라이 (High and Dry)

by 부룽부룽oO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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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하이엔드라이 (High and Dry) 

(Coffee and Alcohol)

주소: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302(성수동2가 281)
전화번호: 0507-1425-1348 (네이버 출처)
주차장: 후문 쪽 2대 정도 가능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LO 23:3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igh_dry_seoul/

그라운드 시소에서 전시회를 본 후 근처에 있는 카페에 방문했다. 성수에는 워낙 힙한 공간들이 많아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차에 알록달록 했던 전시회 분위기와는 정반대 분위기로 가보자는 생각에 "하이엔드라이" 카페를 방문했다.

 

"하이엔드라이" 는 정문과 후문으로 들어올 수 있는 데 나는 후문을 통해 들어갔다. 

후문에는 빨간 네온 사인이 "하이엔드라이" 간판보다 더 빛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이엔드라이" 의 내부는 미국 작은 도시의 바를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시멘트로 둘러싸인 벽과 천장, 그 안에서 튀지 않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신경 쓴 듯 안 쓴 듯 놓인 장식품들까지 모두 레트로 한 감성들이 묻어 있다.

NEVER FAKE, ALWAYS REAL

정문 쪽에 있는 오토바이는 "하이엔드라이"의 마크인 것도 같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늑한 카페에서 혼자 조용히 있다 가기 좋은 공간이었다.

특이한 조명이 있었던 내가 앉았던 공간.

후문 쪽을 바라 보며 앉았었는데 정면에 보이는 네온사인과 외국에서 온 것 같은 낯선 음료와 간식들을 보고 있으니 아주 잠깐 외국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다.

조명 뒤에 붙어 있던 가격표처럼 생긴 종이에는 이렇게 와이파이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인테리어에 아주 세심한 부분 까지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하이엔드라이 인스타그램 (@high_dry_seoul)

후문 쪽에 있는 음료 제조 공간에는 이렇게 A&W 루트 비어와 각종 술들이 있다. 

아무래도 밤에는 바로 영업을 하다보니 커피와 술의 이중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하이엔드라이"는 아늑한 공간에 비해 음료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커피부터 소다, 맥주, 칵테일, 와인까지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메뉴판과 분위기를 보니 낮 보다는 밤에 "하이엔드라이"의 매력을 더 많이 또 깊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있을 때 저녁 때쯤 방문해서 칵테일과 스낵을 즐겨보고 싶다.

낮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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